文대통령, 오늘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 관계 격상 방안 논의
文대통령, 오늘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 관계 격상 방안 논의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3.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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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환영식 참석… 현지동포 간담회도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공식방문 이틀째인 25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현재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 관계를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1월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방한 당시 신설하기로 합의한 '외교·국방 2+2 대화채널' 등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궁 광장에서 모하메드 왕세제가 베푼 공식환영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종료 후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양국 관계기관 간 MOU(양해각서) 서명식에 임석한다.

이어 모하메드 왕세제가 주최하는 공식 오찬에 참석한다.

모하메드 왕세제 주최 공식 오찬에는 15명 정도의 한국 경영인들도 참석한다.

저녁에는 현지동포 만찬 간담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