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재)김포문화재단,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지난 23일 ‘관광·MICE산업 발전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월드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해외단체관광 수요와 김포의 주요 관광 명소, 유니크베뉴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 및 대규모 관광·MICE단체를 유치하고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김포문화재단은 롯데월드를 통해 김포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 및 인센티브 장려정책 마련,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롯데월드는 김포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김포 관광 공동 마케팅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월드는 폭넓은 브랜드 카테고리와 차별화된 관광 포인트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간 1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통해 한류관광지 발전과 국내외 관광·MICE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시와 김포문화재단은 경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김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경기 서·북부 전역에 대해 더욱 강력한 김포 관광활성화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포/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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