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제공
예산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제공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8.03.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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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7명 518필지(59만㎡) 찾아가

충남 예산군은 군민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실시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017년 한 해 97명이 총 518필지(59만㎡)의 조상 땅을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란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소재 파악이 어려운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땅을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사망자의 경우 상속인이 민원봉사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조회결과를 즉시 받아볼 수 있다.

구비서류로는 본인 혹은 상속인이 신분증,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되고, 대리인은상속권자의 위임받은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상속인이 정당하게 재산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