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은 최근 병원교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환자 돕기 후원금 마련 및 교직원들이 기증한 책과 가수 황치열 팬클럽 윙스유니온(Wings Union)에서 기증한 앨범CD를 무료로 나눠주는 ‘나눔 나눔 해피데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일 열린 이날 행사는 병원교직원 및 내원객들의 자발적인 행사참여로 이뤄졌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복지기금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날 취약계층의 기부참여 확대를 위해 병원 주요보직자들이 솔선수범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순천향구미병원은 2017년에도 취약계층아동 및 환자들에게 6000여만원을 모금, 지원한바 있고, 최근 병원 내원객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무료 발레파킹서비스 및 콜센터 오픈을 통해 순천향구미병원의 서비스브랜드 ‘마음으로 돌봅니다’를 적극 실천하는 등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한혁 순천향 구미병원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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