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중앙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20일 오전 7시부터 상인회원, 경제진흥과, 점촌2동 직원들이 참석하여 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봄을 맞아 지난 긴 겨울동안 쌓인 쓰레기와 껌 딱지 제거는 물론, 노상적치물 제거 등 실시하며 쾌적한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중앙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중앙시장 상인회는 '고객서비스 3대 혁신' 실천을 다짐했다.
△첫째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둘째는 가격표시, 교환·환불 △셋째는 친절하고 청결한 쇼핑공간을 만들어 전통시장의 쇼핑환경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날로 줄어드는 전통시장 이용고객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상인회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질서, 친절, 청결 등 기초질서 지키기”라며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기초질서 지키기와 더불어 가격 정찰제 등 상거래 질서 확립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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