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국·도비 3180억원 목표 설정
경북 김천시는 지난 19일 2019년도 신규시책 발굴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건의사업 65개 사업에 총사업비 8조2000억원 중 2019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목표를 3180억원으로 정하고 신규사업 지정 및 계속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건의사업으로는 △SOC사업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국대체우회도로(옥률∼대룡) 건설 등 13개 사업에 1505억원 △미래 먹거리산업인 관광산업에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 등 11개 사업에 306억원 △안전한 도시건설 위해 국가하천 감천수해복구공사 등 6개 사업에 461억원 등이다.
시는 분야별로 목표를 설정하고 전 행정력을 결집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일수 부시장은 “내년에도 복지수요 증가 등에 따라 국․도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절차가 이행되지 않아 사업이 늦어지는 사례가 없도록 관련법규 및 절차를 철저히 검토하고 관련부서는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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