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쾌적한 가로경관 위한 봄꽃 '팬지' 식재
예산군, 쾌적한 가로경관 위한 봄꽃 '팬지' 식재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8.03.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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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리랑 삼거리 회전교차로에 식재된 팬지. (사진=예산군)
지난해 아리랑 삼거리 회전교차로에 식재된 팬지.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올해 봄에 개최되는 각종 전국단위 행사에 대비하고자 봄꽃 ‘팬지’를 식재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오는 31일 ‘제16회 예당전국낚시대회’, 4월 8일 ‘제14회 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 4월 28~29일 ‘윤봉길평화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의 전령사’ 불리는 팬지를 식재한다.

식재되는 팬지는 8만여본으로 화단 면적은 1720㎡이다.

군은 관내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 교차로와 공원 등에 있는 꽃마차, 가로화단, 무한교차로 화분 등 총 31개소에 대해 봄꽃 팬지를 식재해 화사한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팬지의 꽃말은 ‘사색’, ‘나를 생각해주세요’로 꽃을 감상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예산을 기억해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