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 미니밴 '뉴 시에나' 출시
토요타 코리아, 미니밴 '뉴 시에나' 출시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3.19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1마력·8단 자동변속기, 파워·연비 갖춰…5440만원부터
19일 토요타 전국 전시장을 통해 선보인 프리미엄 미니밴 뉴 시에나.(사진=토요타 코리아)
19일 토요타 전국 전시장을 통해 선보인 프리미엄 미니밴 뉴 시에나.(사진=토요타 코리아)

토요타 코리아가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프리미엄 미니밴 '뉴 시에나'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1년1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시에나는 동급 유일의 2열 시트와 3열 파워 폴딩 시트, 듀얼 문루프, 8개 에어백이 탑재된 '수입차 프리미엄 미니밴'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시에나는 미니밴 최고수준의 출력을 보유한 301마력 V6 3.5L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갖췄다. 모든 주행 상황에서 파워풀함과 연비효율도 잡았다.

안전사양은 기존 보다 더욱 강조됐다. 사고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차선이탈 경고(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총 4가지 안전 예방 기술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를 추가해 안전성능을 더욱 높였다.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적용된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에어백(보조구속장치)과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이 외에도 뉴시에나는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의 하단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입체적인 외관과 저중심의 와이드한 스탠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토요타 패밀리룩인 킨룩의 완성과 모던한 외관을 강조했다.

타케무라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기존의 시에나가 제공해 왔던 편의성과 활용성에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안전장비까지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미니밴 뉴 시에나를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2륜구동은 5440만원과 4륜구동은 57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