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23일 준공식 가져
서울시 서대문구는 홍제3동 내부순환도로 하부에 친수 공간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는 인공폭포와 실개천이 흐르는 주민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총예산 5억3천9백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조성된 서대문구 홍제3동 454-1번지 공지는 내부 순환도로 하부에 위치하여 햇볕이 들지 않고 대형 건설장비들의 대기 장소로 이용되어 가로경관을 저해했다.
이러한 환경탓에 주민들의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지역화 되어 환경개선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번 공사로 인공폭포 및 실개천과 벽천 등의 수경시설이 조성됐고, 음지에서 잘 자라는 회양목 등 키작은 나무 4천6백주와 관중 등 초화류 1만5천여본이 심어졌다.
또한, 점토벽돌 등으로 주변 포장공사를 시행하여 도심 속 삶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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