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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직사회 성범죄 뿌리 뽑는다
구리시, 공직사회 성범죄 뿌리 뽑는다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03.1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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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직원 교육 자료 전 부서에 배포

경기 구리시는 성추행 등으로 어수선한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시민들에게 지탄을 받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에 대한 세부적인 직원 교육 자료를 만들어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직기강 확립 교육 자료를 토대로 우선 이달과 다음달 중에 전 부서에서 부서장이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감사담당관에서 시 외청 및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자료에는 시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청렴지식’과 ‘나누어야 할 청렴상식’ 등이 들어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성추행 등에 대해서 사례를 들어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구체적인 징계양정도 담아 직원들이 경각심을 가지도록 했다.

공직기강에 대한 강의 요청이 올 경우 적극적으로 출장 강의도 실시한다.

또한 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비노출 감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미투 운동 성범죄 및 음주운전 행위자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징계한다.

한편 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 연말 외청 및 동 주민센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 보호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추행 등 공직자가 품위를 손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하고,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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