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역주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한 ‘드림파크 시민문화교실’을 다음달 2일 개강하기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드림파크 시민문화교실은 주민의 요구를 반영, 홈패션·캘리그라피·살림코칭 등 신규강좌와 인문학 교양강좌를 포함해 6개 강좌 8개반을 운영한다.
특히 평일에 시간 내기 힘든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확장, 찾아가는 현장강좌와 특별공연을 마련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SL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시민문화교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는 소정의 수강료를 받아 우수 수강생에게 기념품을 주고 남은 금액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공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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