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2.8%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있지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위험 요인이 커지는 등 수출의 성장 견인력 약화와 투자 부진 등을 겪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겠지만 증가폭은 5.9%로 지난해(15.8%)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2.6%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1.9%)보다 낮은 1.7%에 그쳐 저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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