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호국문예 경연대회 개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호국문예 경연대회 개최
  • 진해/박민호 기자
  • 승인 2008.10.15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군 국제관함식, 건군 60주년 기념행사 등 이달 들어 다양한 군 관련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는 해군 진해기지 사령부가 건군 제60주년을 기념하는 2008 호국문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진해 해군기지 내 2부두(서해대)에서 펼쳐 질 이번 대회는 지역학생들에게 호국의지와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군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열린다.

진해ㆍ마산ㆍ창원 등 인근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글짓기 및 회화 두 부문에서 학생들이 솜씨를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호국문예 경연대회에서는 함정공개행사를 비롯하여 군악대ㆍ의장대 공연, 바다사진 전시회,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이 바다와 해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면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국문예 경연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기념품이 제공되며, 이날 현장에서 제출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추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발하며, 입상자들에게는 해군진해기지사령관 상장(메달) 및 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