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출판기념회 성료
제종길 안산시장, 출판기념회 성료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3.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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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도시재생 학습’ ‘도시상상 노트’ 두 권의 책 선보여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판사 자연과생태)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판사 자연과생태)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 시장은 ‘도시재생 학습’ ‘도시상상 노트’라는 두 권의 책을 선보이며 도시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국회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을 포함해 이종걸·노웅래·이인영 국회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청래 전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제 시장의 출판을 축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종길 시장은 안산시장으로서 활동한 지난 1300여 일의 경험과 영국·미국 등 해외 여러 도시들을 돌아보며 수집한 자료들을 토대로 ‘도시재생 학습’ ‘도시상상 노트’라는 두 권의 책을 출판했다.

제 시장은 그동안 해외출장을 갈 때마다 도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직접 사진을 찍고 현지 주민들과 대화하는 등 자료를 취합해 왔으며, 그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가 이번에 두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됐다고 설명이다.

제 시장은 “지구 인구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사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꿈을 지켜주는 공간이자 또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모은 해외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들을 두 권의 책으로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