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통합방위태세 확립… 1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천안시, 통합방위태세 확립… 1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8.03.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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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8 제1차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구본영 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한 이번 회의에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육군제3585부대 1대대가 올해의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보고했고, 육군제3탄약창장과 공군제8352부대장 등 신임 위원을 소개했다. 또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홍보 등에 대해 공유하며 협의회 운영 계획 등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본영 시장은 “지난해 이 시기에는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김정남 피살 등 남북 긴장관계가 최고조였다”며 “남북관계의 긍정적인 변화에 귀를 기울이되, 한편으로는 혹시 모를 북한 도발 대응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가 안전의 견고한 기틀을 다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