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오는 15일 오후 1시30분 군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홍보관에서 농업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 농산물 생산 확대와 유통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과 농업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과 중금속 또는 유해물 등의 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간 2시간 이상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매실, 감 등 138ha에 대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의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