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농기계 임대 등 영농편의 증대 앞장
증평, 농기계 임대 등 영농편의 증대 앞장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8.03.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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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증대에 나섰다.

센터는 동절기 동안 260여대의 임대농기계에 대한 정비 등 사업 준비를 마치고 오는 12월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 및 임작업 대행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는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에도 가능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주말 및 공휴일에 부모님의 일손을 도와주고자 하는 자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자, 여성농업인, 영세농업인에게는 이앙, 콤바인, 경운, 정지작업 등의 임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임대된 농기계가 현장에서 잘 활용 될 수 있도록 임대농기계 고장 시 현지에 출동해 수리 조치하는 등 농업기계 임대 및 임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