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진주시·서부경남권 정책발표
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진주시·서부경남권 정책발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3.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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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사진=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공민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진주시 등 서부 경남권을 새로운 경남 도약의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12일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서부권의 지리적 환경, 문화관광 자원, 특화 자원, 교통인프라 등을 활용해 서부권 개발의 가속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예술의 본향인 진주의 문화예술 창달에 힘쓰고 진주시를 인구 50만 명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남해 거제 통영 하동 등을 잇는 남해안 국제관광루트 조성, 서북부권의 한방 항노화산업 및 남해안 해양 항노화산업 육성, 생명산업 진흥,농촌지역 6차산업 활성화, 진주 사천지역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경남도는 체험·체류형 관광 요충지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부내륙고속철도를 반드시 조기 착공으로 교통혁명 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서부경남 및 남해안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거제~통영~고성~사천~진주~합천~김천 간 고속철도 노선을 신설해 경남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서부경남 및 합천·산청·남해·하동 등 초 고령 지역의 공공의료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진주의료원을 재 건립해 서부경남 도민들께 되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상평공단 활성화는 기반시설 노후, 녹지 및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산단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도시형 산업유치 등을 통해 상평공단이 지역성장 엔진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