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면·해보면 2018년 4분의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전남 함평군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나산면과 해보면이 각각 지난 8일과 12일에 2018년 4분의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 및 올해 지역특화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나산면은 협의체 활성화 방안으로 각 위원들이 매달 1만원씩 정기 기탁하고, ‘나산365 나눔 창고’에 기부된 한과 30박스, 라면 10박스, 생활용품 10박스, 쌀 (20kg) 8포대 등을 취약계층 44가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유병관 해보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적절한 지원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민들도 참여해 십시일반 기부문화 조성, 아름다운 기부창구 운영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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