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9일 학생,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과 함께 이뤄졌으며 김영석 시장,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 조낙중 노인대학장 및 이육만 노인지도자대학장 등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령으로 입학한 이기학(91, 남) 노인지도자대학생과 김해연(89, 여) 노인대학생에게 한해 건강한 모습으로 학업에 정진하라는 의미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인지도자 대학 및 노인대학은 교양, 건강관리 및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소재로 교육이 진행되며, 지도자대학은 매주 화요일, 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김 시장은 “배움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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