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완료
양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완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3.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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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헬스장·강의실·화장실·지하주차장 등 시설 개선
(사진=양천구)
(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지난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서울 양천구민체육센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양천구민체육센터 건물은 1995년에 지하2층, 지상 3층 연면적 7982.78㎡ 규모로 준공됐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대·소 체육관, 탁구장, 수영장, 에어로빅실,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주민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새롭게 바꿨다.

헬스장은 약 80㎡가 넓어졌고 런닝머신 등 헬스장비 14종 27대를 새로 구입했다. 넓어진 공간에 통유리를 부착해 개방감을 높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조성했다.

탈의실 락커도 305개 교체됐으며, 기계·전기설비 등의 시설공사, 지하주차장과 각층 화장실 노후시설 교체 등으로 시설전체가 새롭게 개선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한층 쾌적해진 공간과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도시 양천 어디에서든지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