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랑의 그린 PC' 53대 무상보급
성남시, '사랑의 그린 PC' 53대 무상보급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3.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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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사랑의 그린 PC’ 무상보급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급분량은 53대로 정보격차 해소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보급한다.

컴퓨터 사양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2듀오 이상, 메모리 4GB, 저장장치 320GB 이상 급이며, 윈도우10, 한컴오피스 등의 프로그램이 깔려있다.

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정보화 교육(10명 이상)을 하는 사회복지법인·비영리단체가 보급 대상이다.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를 접속해 기한 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선정시 오는 5~10월 중 전문 업체기사가 대상가구를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