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한재영, 공식 사과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반성하며 살겠다”
‘성추문’ 한재영, 공식 사과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반성하며 살겠다”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3.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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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컴퍼니)
(사진=샘컴퍼니)

 

극단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한재영이 공식사과했다.

오늘(5일) 한재영 소속사 샘컴퍼니는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 분에게 먼저 직접 사과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들였고 용서를 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로 앞으로 제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상처가 되었을 그분에게도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어제 페이스북에 자신이 활동하던 극단 대표 B씨와 배우 한재영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B씨가 자신을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하려 했고, 극단 선배였던 한재영에게 이런 사실을 토로했지만 오히려 성추행을 당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