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적발된 신읍동 안마시술소는 주로 베트남여성과. 중국여성을 고용해 업소 4층에 마련된 숙소에서 집단으로 숙식을 하면서 불특정 손님을 대상으로 윤락행위 영업을 해온 것 으로 드러났다 이번 경찰의 단속외에도 모 안마시술소는 수십여차례 경찰의 단속을 받고도 업주를 다른 사람으로 이름을 바꿔가면서 영업을 하다 경찰의 합동단속에 적발됐다.
단속에 참여한 한 관계자도 “이렇게 많은 외국이 여성이 한업소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며, 경찰은 관내 이발소·남성피부관리실·안마시술소에 대해 성매매가 사라질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민 김모씨(신읍동)은 “이번에 적발된 안마시술소는 수십여차례 경찰의 단속을 받고도 수년동안 버젖히 똑같은 영업을 했다며, 이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 “도대체 무슨 배경이 있길래 수차례 단속을 당하면서도 똑같이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고있는지 궁굼하다며, 이는 경찰의 공권력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적발된 업소와 외국인 여성과 함께 있던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며, 20여명의 외국인 여성들이 어떤 경로를 안마시술소에서 근무하게 되었는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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