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만65세 이상 보청기 지원 사업 신청접수
강화군, 만65세 이상 보청기 지원 사업 신청접수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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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이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보청기 지원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

군은 다음달 2일부터 9월 28일까지 관내 만 65세 이상 난청 진단 확진자를 대상으로 보청기 제작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방법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발급한 난청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첨부해 군 보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일 관내 보청기업체(5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제공되는 보청기는 군에서 30만원을 지원하고, 본인이 2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난청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던 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