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문화관광형시장 나들이장터 운영
구례군, 문화관광형시장 나들이장터 운영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02.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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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산동면에 위치한 ‘지리산나들이장터’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구례군은 산동면에 위치한 ‘지리산나들이장터’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에 위치한 ‘지리산나들이장터’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리산나들이장터는 로컬마켓 1개소, 가공동 17개소, 체험공방 4개소 점포로 구성돼 지역에서 재배하고 생산한 각종 농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개장해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 등을 연계해 상품‧용역을 사고팔며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시장으로 육성됐다.

최근 장터 내에는 한글공원 경관조명이 설치돼 한글 자음을 콘셉트로 한 조명 장치와 한글 무대, 한글 쉼터, 족욕탕, 사랑해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한편 나들이장터상인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개최해 ‘장터내 상인의 수익기반 향상 및 구례의 관광산업‧지역농산물생산‧가공산업 활성화 기여’를 올해 활동목표로 정하고 지리산나들이장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