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음성군 방문해 지역현안 등 청취
이시종 충북도지사, 음성군 방문해 지역현안 등 청취
  • 이훈균 기자
  • 승인 2018.02.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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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청)
(사진=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3일 음성군을 방문해 올해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군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충북은 각종 경제지표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다"며 "이는 청년고용률(50.1%) 전국 최고, 고용률(75.2%) 도내 1위, 무역흑자 및 GRDP 도내 2위 등 충북경제의 핵심 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성군의 노력 때문이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정부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및 국비확보, 군민 안전을 위한 우선순위 고려,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도의 재정여건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이 지사는 “올해를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더 멀리는 '충북 미래미전 2040 및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2018년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다음달 7일까지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