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어린이 놀이터활동가 양성
군산대, 어린이 놀이터활동가 양성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2.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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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50여명 전문 놀이터 활동가 배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린이행복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놀이터활동가를 양성했다. (사진=군산대학교)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린이행복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놀이터활동가를 양성했다. (사진=군산대학교)

전북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린이행복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놀이터활동가를 양성해 주목받고 있다.

22일 군산대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시청, 세이브칠드런과 어린이 행복놀이터 조성 및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군산대학교는 7명의 전문 교수진이 어린이의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재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놀이터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해 50여명의 전문 놀이터 활동가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놀이터활동가 50여 명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어린이의 놀 권리회복과 아동발달, 놀이지도, 놀이의 이해, 놀이터환경, 안전교육 등의 이론과 상호작용, 놀이의 실제, 모의 수업 및 평가 등의 실제로 구성됐다.

군산대 관계자는 “군산시 어린이들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가족관계 향상 및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행복감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부모역량강화 교육, 그림책 전문가 양성과정, 놀이터활동가 자격과정, 부모와 교사를 위한 코칭프로그램과 다양한 워크숍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