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맛집과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도 및 타 시·군 특사경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방문객이 많은 홍성 대표 맛집과 모범음식점 50여개 업소에 대해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보관·사용여부, 부패·변질된 식품, 미표시 식품 등 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관리,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은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및 행정처분 등 신속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사후 재발을 방지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군민은 물론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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