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등 놓고 공방 벌일 듯
국회 운영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와대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출석한다.
여야는 남북정상회담 및 대북특사 파견 여부 등 정국 현안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개헌안 마련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서도 논란을 벌일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문 대통령의 지난해 뉴욕 방문 직후 발생한 청와대 경호처 직원의 현지 인턴 성희롱 사건을 놓고도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