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 꿈에그린 '내달 분양'
익산 부송 꿈에그린 '내달 분양'
  • 백승룡 기자
  • 승인 2018.02.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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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8층 4개동 전용 59~134㎡ 626가구
차로 20분 거리 내 'KTX·SRT 익산역' 위치
익산 부송 꿈에그린 투시도.(자료=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 투시도.(자료=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번지 일대에 짓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내달 분양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전용면적 59~134㎡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4㎡ 4가구다.

교통여건은 단지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왕로가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익산역과 익산시청, 전북대학교 등이 위치한 구도심 권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자동차로 20분 거리 내에 익산고속터미널과 KTX 및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이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어양초등학교와 궁동초, 어양중 등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생활편의시설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CGV 등이 단지와 직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인근 익산중앙체육공원에는 테니스장을 비롯해 풋살장, 농구장 등이 갖춰져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복합단지로 상징성이 높다. 지역 최고층 프리미엄을 제공하며, 단지 내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을 통해 기존 익산시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500㎡ 규모로 조성되며,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브랜드와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익산시 영등동 824-3번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내달 중순 경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