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설을 앞두고 관내 기간단체들을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교문1동 통장협의회에서 60만원 상당의 라면 34상자를 시작으로 교문1동 적십자봉사회에서 설음식과 선물 26셋트,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에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원불교 구리교당에서 110만원 상당의 쌀국수 60상자, 인창초등학교 54회 동창회에서 140만원 상당의 라면 50상자, 관내 식당인 천지연에서 설음식 14세트, 한다리 대덕사에서 백미(20kg) 10포를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창옥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나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복지 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칠수 교문1동장은 “한 분 한 분의 도움으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많은 분들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골고루 선정하여 답지된 소중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모두가 행복한 교문1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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