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평창서 한식 전도사로 활약 중
CJ제일제당 비비고, 평창서 한식 전도사로 활약 중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2.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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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오크밸리 부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비비고 오크밸리 부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맞춰 한식 전문 브랜드 '비비고' 를 앞세워 한식 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에서 ‘Bibigo Tasty Road to Pyeongchang'라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비비고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비비고 한섬만두'를 활용한 황태사골한섬만두국과 '비비고 남도떡갈비'를 활용한 비비고떡갈비햄버거 그리고 '비비고 수교자'를 활용한 비비고팝만두푸틴 등 서양식에 한식재료를 접목한 메뉴까지 선보였다. 

특히 황태사골한섬만두국과 비비고떡갈비햄버거가 인기를 끌었으며 대다수가 한식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아울러 비비고 체험 마케팅 활동도 진행했다. 오크밸리 콘도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메뉴에 ‘비비고 만두’를 추가한 특별 메뉴를 내놨다. 또 콘도 내 슈퍼마켓에 비비고 제품으로만 구성된 특별 매대를 만들고, 리조트 곳곳에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 알리기에 힘썼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부터 5일간 홍보 부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THE CJ CUP을 후원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통해 한식을 알렸던 경험을 살려 이번 부스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전 세계에 <비비고>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