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이전 지원방안 용역 착수
군위군, 통합이전 지원방안 용역 착수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02.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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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주민 참여 속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 군위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 주민지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용역사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지원방안과 용역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보고회에는 읍·면별 주민협의회 임원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용역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특별법에 따라 대구시와 국방부가 수립하는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에 대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군 자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 결과는 추후 법적인 지원계획 수립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김영만 군수는 “이전후보지 선정이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민, 의회, 행정이 함께 손잡고 내실있는 지원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