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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교통사고 38%이상 증가… 평소보다↑
설 연휴 첫날 교통사고 38%이상 증가… 평소보다↑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2.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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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보협회)
(사진=손보협회)

설 연휴 첫날에는 평소보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38.1%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은 2015~2017년 설 연휴 전날과 다음날을 포함한 연휴 전후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귀성 첫날인 설 연휴 전날에는 사고 건수가 3788건으로 평상시와 비교하면 38.1%나 증가한 수치다.

설 연휴 전날을 제외하면 연휴 전후 기간 사고 건수는 평상시보다 적었다.

부상자는 설 당일날 6587명으로 평소보다 58.9%나 증가했다. 연휴 전후 기간 중 가장 많았다.

설 연휴 전날에도 평상시 일평균 4144명보다 40.0% 많은 5810명이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전후 기간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평상시보다 17.7% 증가했다.

특히 10세 미만은 평소보다 78.3%, 10세 이상~19세 이하 청소년은 84.3% 급증하는 등 미성년자 피해가 증가했다.

반면 60세 이상~69세 이하는 평소보다 사상자가 8.2%, 70세 이상은 10.0% 감소했다.

이는 대부분의 가정이 주로 어린이‧청소년을 동반해 가족단위로 이동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휴 전후 기간 부상자는 오전 10시~오후 6시에 주로 발생했다. 평상시 동시간 대비로 49.6% 늘었다.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가 누적되는 오후 6시~오후 8시까지의 저녁시간대는 사망자가 1.4명으로 평상시보다 58.1% 증가했다.

연휴 전후로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상자가 43.8% 증가했다.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상자도 11.7%, 30.9% 늘었다.

손해보험협회는 설 연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리면 쉬어가기,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전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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