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코레일 김천(구미)역, 업무협약 체결
구미대-코레일 김천(구미)역, 업무협약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2.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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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주 구미대 총장(왼쪽), 설평환 코레일 김천(구미)역장(사진=구미대)
정창주 구미대 총장(왼쪽), 설평환 코레일 김천(구미)역장(사진=구미대)

경북 구미대학교는 최근 코레일 김천(구미)역과 정기적 방학기간에 대학생들의 열차여행을 지원하는 등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구미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외 이미지 제고 △국민행복실천 동참 및 사회공헌에 관한 사항 △내일로 바우처 후원 및 대학 홍보 프로모션 등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확대를 약속했다.

우선 ‘내일로 바우처’ 활성화를 위해 구미대 학생들에게 열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

‘내일로(Rail路)’란 지난 2007년 여름부터 한국철도공사에서 판매하는 패스형 철도여행상품이다.

‘내일로 바우처’는 매년 방학기간(여름, 겨울)에 만29세 이하만 이용할 수 있다. 티켓 기한(1년) 내 KTX를 제외한 코레일의 전 열차로 전국 어디든 일정기간(5, 7일) 여행이 가능하다.

정창주 구미대총장은 “구미대 학생들이 방학기간에 열차여행을 통해 자신의 견문과 사고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가 지속되고 범위가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