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설 연휴, 각종 문화행사 정상운영
국립해양박물관, 설 연휴, 각종 문화행사 정상운영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2.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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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은 설 연휴기간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개’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정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올 설 연휴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정상개관하고, 17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1시부터 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새해 福 담은 우리가족 가훈’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새해다짐이나 가훈, 희망의 메시지 등을 캘리그라피 전문작가 2명이 직접 써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날인 16일에는 오후 1시부터 ‘쿵덕쿵덕 떡메치기 체험’과 함께 100인분 가량의 떡도 시식할 수 있다.

연휴 셋째날인 17일에는 문화공연 ‘초록마술사의 버블매직쇼’가 열린다. 이 공연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을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설날 연휴 기간에 영화상영, 수중세배 퍼포먼스, 한복 입은 해리·해나와 포토타임, 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명절 연휴를 즐기는 가족들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박물관은 정상 개관한다”며 “황금개띠의 해의 첫 문화행사로 박물관에서 추억을 만들 것”을 권했다.

설날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