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창 충북도 부지사, 진천·음성 AI 방역상황 점검
고규창 충북도 부지사, 진천·음성 AI 방역상황 점검
  • 이훈균 기자
  • 승인 2018.02.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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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소독시설 방문해 관계자 격려
(사진=충북도청)
고규창 충북도 부지사가 도내 거점소독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충북도)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위해 설치된 진천읍, 덕산면, 대소면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 부지사는 거점소독시설 운영상황과 최근 한파에 따른 소독시설 동파예방조치 및 소독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 부지사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경기 화성·평택, 충남 당진에 이어 인접지역인 천안까지 발생한 만큼 충북도의 가금농장에도 유입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하고 “AI 발생지역에서 오는 축산차량과 주요 진입도로인 병천∼문백 간 도로에 대해 철저한 소독으로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도는 지난 2016년 12월29일 금왕읍 메추리농장 발생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