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고등학교는 9일 오전 10시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제4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제20대 이영욱 교장을 비롯해 노승락 홍천군수, 허남진 홍고동문회장, 전명준 홍천군 번영회장, 김완기 성산택시 대표, 엄봉선 학교운영위원장, 박정은 학부모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정직'이라는 교명 아래 총 93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홍천고는 2017년 4월23일 KBS-도전골든벨 제119대 박우선(당시 2학년)학생이 골든벨의 주인공으로 명문고등학교로 급부상했다.
또한 2017년 안전교육 우수학교 행안부장관표창, 각종전국대회 역도 금메달 수상실적으로 올해 의대3명, 수도권대학 40명, 국립대학90명, 전문대45명, 기타지방대43명이 진학해 영예로운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영욱 교장은 "졸업생들은 학창시절에 닦은 인성과감성과 실력을 바탕으로 미래을 향해 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역동적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발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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