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 운영
진주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2.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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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대안동 중앙지하도 상가(에나몰) 중앙광장에서 YMCA, YWCA와 합동으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진주시)
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대안동 중앙지하도 상가(에나몰) 중앙광장에서 YMCA, YWCA와 합동으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대안동 중앙지하도 상가(에나몰) 중앙광장에서 YMCA, YWCA와 합동으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동소비자 상담센터 는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수년간 소비자상담업무를 추진해온 소비자단체 상담원과 진주시가 합동으로 적극적인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상담센터는 시민들의 피해 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당사자 간 합의와 권고를 유도하며, 계약서 미발급이나 위조 상품 판매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한다.

이외에도 생활불편 민원 및 건의사항도 현장에서 접수해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는 등 시민들이 즐겁고 훈훈한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동소비자 상담센터운영을 통한 관내 상담센터 홍보 및 소비자교육 소개, 정보제공 등으로 각종 기만 상술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