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회 대정부질문… 개헌·평창 등 여야 격돌
오늘부터 국회 대정부질문… 개헌·평창 등 여야 격돌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2.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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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이번 정국의 핵심 이슈인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논란, 사법개혁,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등 주요 현안을 둘러싼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의 안규백, 재선의 민홍철, 초선의 금태섭·위성곤·최인호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진석(4선)·안상수(3선)·곽상도·민경욱·전희경(초선) 의원이 나선다. 국민의당은 이언주(재선)·김광수(초선) 의원, 바른정당은 이학재(3선) 의원이 나선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6명이 출석한다.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은 이날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6일에는 경제분야, 7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정부질문에 앞서 오신환 바른정당 원내대표의 비교서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