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서 주목받는 중소형 아파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
동대문구에서 주목받는 중소형 아파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8.01.30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 20층(예정)·전용면적 59~84㎡… 총 601세대 공급 예정
전농동파밀리에 조감도.
전농동파밀리에 조감도.

청량리 일대 부동산 시장이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처로 부상했다. 강남만한 열기는 아니지만 한강인근이 아닌 지역으로는 이례적인 일이다.

강북의 주요 부동산 상승지역인 마포·용산·성동구 외에 최근 청량리를 비롯한 동대문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교통망 확충과 재개발로 인한 호재 덕분이다.

서울 부동산 중 베스트셀러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강북 3대장으로 불리는 마포·용산·성동구는 모두 한강을 끼고 마주본 지역이다. 최근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강동·동작·광진구 등도 한강을 낀 지역이다. 청량리 근처 하천은 기껏해야 중랑천 정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량리 주요 호재로 교통망 확충을 꼽는다. 현재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원선, 경춘선이 지나고 수십 개의 버스 노선이 통하는 사통팔달의 요지다.

오는 8월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돼왔던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된다. 지난해 말에는 경강선 개통으로 강릉까지 1시간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여의도와 용산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강남을 지나는 GTX C 노선도 추진 중이다.
 
재개발로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도 호재다. 청량리 4구역에는 65층, 1400여 세대의 주상복합 빌딩이 오는 4월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고, 인접한 동부청과시장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개발이 거의 완성 단계다.

이밖에 이문·휘경지구, 청량리 재정비 촉진지구 등 50여 곳에 재건축과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동대문구는 뛰어난 미래가치가 돋보이는 곳이다.

이렇게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 전농동 60-22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예정)’가 개발에 따른 수혜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공 예정사는 신동아 건설이다.

전농동 파밀리에(예정)는 지하2층~지상20층(예정), 9개동에 전용면적 △59㎡ 402세대 △84㎡ 199세대 등 총 601세대(예정)가 공급될 계획이며, 법정주차대수 대비 115%인 655대가 주차가능한 공간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 1호선 청량리역,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GTX 청량리역(예정), 경전철 면목선(예정)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및 내부순환로 진입과 강남권 및 서울중심권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예정) 아파트의 홍보관은 동대문구 전농동 295-29번지(사가정로 104)에 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