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0억원으로 투입되는 이 거리에는 간판정비, 가로등 교체 및 선로정비, 화강석으로 포장된 도로가 만들어진다.
또, 덕수고앞 방음벽은 투명한 재질과 목재를 이용해 미관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옹벽은 대리석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리의 가로수는 버즘나무를 없애고 느티나무 등 15종 173주를 심고 행당여중 앞 보도에는 녹지를 추가해 도시민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앞으로 구는 2010년까지 상왕십리역~과선교구간, 왕십리로터리~응봉삼거리구간, 고산자료~왕십리로터리구간 등을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 관광, 교통 등의 도시로서 지역경쟁력을 제고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발계획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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