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선예, 과거 방송서 자살 시도 언급한 내용 재조명..."약 먹고 시도까지"
'이방인' 선예, 과거 방송서 자살 시도 언급한 내용 재조명..."약 먹고 시도까지"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1.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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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선예는 "자살 충동에 약을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때 SBS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에 발탁돼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사춘기가 찾아왔다"며 "4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하던 차에 내 실력에 큰 좌절을 겪었다"고 전했다.

선예는 "정체성 혼란이 왔고, 자살 충동이 일어 약상자에 있던 약을 한 주먹 쥐고 잡히는대로 먹고서 하염없이 눈물만 쏟아냈다"며 "그 상태로 연습실에 간 후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다 자신감과 정체성을 되찾았다. 이후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도 놀랄 정도로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선예는 지난 2001년 13세의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6년 후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한편 JTBC '이방인'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을 이겨낸 과정 등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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