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양세형 양세찬, 암 투병 당시 끈끈한 우애 재조명
'미운우리새끼' 양세형 양세찬, 암 투병 당시 끈끈한 우애 재조명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1.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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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명단공개 2017 방송화면
사진=tvN 명단공개 2017 방송화면

 

과거 방송된  '명단공개 2017'에서는 양세형, 양세찬이 우애가 소개됐다.

두 사람은 각각 SBS '웃찾사'로 데뷔, 지금까지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부터 개그맨 양세형은 N행시와 깐족 토크로 인기몰이,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등장 이후, 고정멤버 자리를 꿰차는 등 '개그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대스타로 자리잡았다. 또한 동생 양세찬 역시 최근 '런닝맨'의 세 멤버로 캐스팅 되는 등 형과 함께 큰 활약 중이다

특히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의 갑상선암 투병 당시 곁에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줬으며, 양세찬 역시 형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생활비를 내주는 등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또한 최근 함께 자동차 광고까지 동반으로 찍으며 형과 아우 모두가 개그맨 브랜드 평가 상위권에 순위를 올리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지난주 방송에서 시청률 20%대를 재돌파하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