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바른먹거리협동조합 도시농부들봉사단’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농촌봉사활동의 의의와 방법, 사례 등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른먹거리협동조합 도시농부들봉사단은 평소 바른 먹거리와 농촌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학습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우진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에서 먹거리로 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자원봉사자들도 개인만족을 넘어서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한다는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의 의의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과 아울러 농촌봉사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바른먹거리협동조합과 농업기술센터는 농촌봉사활동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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