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굿네이버스, '희망나눔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건협-굿네이버스, '희망나눔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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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왼쪽)과, 한국건강관리협회 현기붕 사무총장.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왼쪽)과, 한국건강관리협회 현기붕 사무총장.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24일 건협 3층 회의실에서 건협 현기붕 사무총장,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협과 굿네이버스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저소득계층 어린이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건협은 전국 16개 지부에 ‘굿네이버스 스마트 기부 단말기’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터치 1회당 2000원이 기부되는‘힐링 Touch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저소득계층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건협은 이 외에도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 등 굿네이버스가 개발도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지원하는데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건협 현기붕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저소득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건협만의 경험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