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작년 공간정보 연구 성과물 발표
LX, 작년 공간정보 연구 성과물 발표
  • 백승룡 기자
  • 승인 2018.01.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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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발전 및 빈집 정보 구축 방안 등 제시
지난 23일 전북 전주시 LX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공간정보 연구성과 발표 및 R&D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박명식 사장과 전만경 국토정보정책관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
지난 23일 전북 전주시 LX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공간정보 연구성과 발표 및 R&D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박명식 사장과 전만경 국토정보정책관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공간정보연구원이 지난 23일 전북 전주시 LX 본사 대강당에서 '공간정보 연구성과 발표 및 R&D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공간정보연구원은 이날 △공간정보산업 발전방안 △사물인터넷 기반의 경계점 실용화 방안 △빈집 실태조사 및 정보시스템 구축방안 △지능형자동차 인식기술 지원을 위한 표준 DB구축을 지난해 수행한 연구성과로 선정해 발표했다.

연구성과 발표에 이어 '4차 산업 관련 연구개발(R&D) 공모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공간정보연구원은 올해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연구과제 공모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지원 사업에서는 ICBMS(IoT·Cloud·Big Data·Mobile·Security) 및 AI(인공지능) 기술개발과 관련된 지정과제, 안전·환경·농생명 등 우리나라 산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자유과제 2가지 분야를 공모한다.

차득기 공간정보연구원장은 "연구과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내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LX가 주관한 것으로, 박명식 LX 사장을 비롯해 전만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