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대림B&Co, '지역생산품 애용 촉진 캠페인' 전개
창원시-대림B&Co, '지역생산품 애용 촉진 캠페인' 전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0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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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생산품 애용 적극 홍보… 2월 2일까지 캠페인 펼칠 예정
창원시와 대림B&Co가 '지역생산품 애용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시와 대림B&Co가 '지역생산품 애용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 지역생산 우수제품 애용 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지엠, LG전자에 이어 23일 창원광장에서 ‘대림B&Co와 함께하는 지역생산품 애용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B&CO 창원공장 임직원 50명, 창원상공회의소·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창원산업진흥원·창원시청 직원 10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대림B&Co를 비롯한 창원지역 기업제품을 애용으로 기업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호소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정구창 제1부시장을 비롯해 대림B&CO 김태호 창원제천총괄 생산본부장, 창원상공회의소 손무곤 사무국장, 창원산업진흥원 양치훈 전략기획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배은희 본부장이 참석하는 등 창원지역 경제관련 유관기관이 한데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지역 기업들을 응원했다.

욕실 용품을 생산하는 대림B&Co의 제품 우수성을 선보이기 위해 캠페인 행사장에는 홍보 전시 무대를 꾸며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캠페인 시간대에 시청 전광판에 대림B&Co 광고를 연속 상영하는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참석자들은 ‘창원생산품 애용해 창원지역을 지킵시다’는 플랜카드와 피켓, 어깨띠,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림B&Co 제품을 적극 구매해줄 것을 호소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는 5개 구청 주관으로 △성산구 대동백화점 △진해구 안민터널앞 광장 △마산종합운동장사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림B&Co는 1966년 창원에 첫 위생도기 공장을 설립해 국내 15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 욕실 전문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기업들의 기를 살리고 지역생산 우수제품 애용 분위기를 확산시켜 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