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정읍시보건소,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 조기형 기자
  • 승인 2018.01.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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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제2청사 광장서… 공무원·유관기관 등 참여
정읍시보건소가 18일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사진=정읍시)
정읍시보건소가 18일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18일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과 제2청사 광장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치안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매주 (목요일) 1회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1750만원(3500명 분)을 확보해 헌혈 1회 당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이웃 사랑의 가장 확실한 실천이자 나라 사랑의 지름길"이라며 "공직자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